[날씨] 밤까지 곳곳 비…주말 맑고 '선선'
오늘은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부 내륙에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원도와 영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요.
밤까지 내륙 곳곳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면 뒤이어서 찬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질 텐데요.
아침에 서울이 11도로 서늘하게 느껴지겠고요.
한낮에도 21도에 그치는 등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모레 일요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3도가 예보돼서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예년 이맘때의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더워지기 전에 주말 봄나들이 계획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보여서 따가운 봄볕에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고요.
기온은 아침에 10도 안팎 또 한낮에는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주 중반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설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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